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예정 (필수 정보 확인)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200명 대를 기록한대다 어제 하루는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난 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르면 3일 연속 확진자가 1000명이 넘을 땐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기로 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델타 변이로 인한 4차 대유행 조짐이 보이는 지금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1단계 격상이 아닌 최고 단계로 바로 격상할 필요성이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오늘 7월 9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방역수칙을 어길 시 타협 없는 강력한 처벌을 하겠다고 발표한 이 시점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반드시 4단계 방역수칙에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할 중요한 부분을 알고 생활을 해야 불이익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녁 6시 이후 사적모임 2인까지만 가능 (3인 이상 모임 금지)

가장 중요하면서 어기기 쉬운 게 사적모임인데요. 저녁 6시 이후로는 단 두 명까지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건 직계가족이어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해요. 단지 예외는 있습니다. 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백신접종자 중 1차 이상 접종자는 직계가족 인원에 포함되지 않고, 2차까지 완료한 접종자는 인원제한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모임에 백신접종 완료자가 있다면 3인까지 가능하단 소리죠. 하지만 백신접종자도 방심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밤 10시 이후 운영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전에도 전면 집합금지를 했던 게 부활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밤 10시 이후로는 식당과 카페는 배달과 포장만 가능하고,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은 운영을 하면 안 됩니다. 게다가 헬스장 같은 실내체육시설은 샤워실 운영이 금지되고 별도로 세부 사항이 생성된다고 해요. 아래를 참고하시면 확실히 아실텐데요.

헬스장에선 런닝머신을 6km이하로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각각의 실내체육마다 다른 세부사항이 붙게 되는데요.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혼식과 장례식장 방역수칙

7월에 결혼식을 잡으신 분들께는 안타까운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결혼식 참석자로 친족만 허용이 되며, 그 인원 또한 49인 이하만 가능합니다.

다만, 앞서와 마찬가지로 백신접종 완료자는 인원제한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 숫자는 어떻게 또 카운트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각 예식장에 통보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야구 시즌인데... 아쉽게도 당분간 볼 수 없게 될 것 같습니다.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운영이 된다고 해요. TV로만 볼 수밖에 없겠네요. 다행히 장마기간이라 그렇게 크게 영향이 없을 것 같은데... 장마와 함께 이 대유행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이 외에도 기업의 인원 30%가 재택근무를 하고 시간차 출퇴근 및 점심식사를 하도록 수칙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등은 비대면 원격 수업으로 진행된다고 해요. 등교를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갑갑한 생활을 해야 하는 학생들이 너무 안타깝네요.

이제 겨우 회복이 되나 했는데 다시 통제가 시작되어 소상공인분들 포함 여러 분들이 또 힘든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재난지원금 말고 생산적인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돈만 푼다고 해결될 거 같지 않아서... 예민한 부분이니 의견 개진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백신 접종이라도 빨리 되면 좋을 텐데... 여름에 놀러다니는 사람이 엄청 많을 텐데 걱정입니다. 이 확산세는 쉽게 잡히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 하나만이라도 지켜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수도권 사람들은 웬만하면 휴가도 집에서 보내는 걸 추천합니다. 타 지역까지 급속도로 번지면 진짜 더 큰 문제가 생길 거라고 보거든요.

정말 필요한 모임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아니라면 그냥 집에서 넷플릭스나 왓챠플레이 그것도 아니면 플레이 스테이션이나 TV를 보며 보내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밖에선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소독도 자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해냈듯이 또 해낼 거라고 생각해요. 하루 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