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1 고인이 된 설리를 통해 본 '마녀사냥'과 혐오하는 사람들의 특징 글을 쓰기에 앞서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자신과 뜻이 맞지 않거나 거북하시다면 뒤로가기를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다큐플렉스에선 최근 고인이 된 '설리'의 죽음을 재조명했습니다. 참 안타까웠어요. 저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을 안타까워 합니다. 하지만 저도 그랬고, 그들이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선 깊은 생각을 해보진 않죠. 이번에 방영된 설리 씨의 죽음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혐오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가졌어요. 제 생각엔 그 혐오의 이면엔 질투와 시기가 내재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자신들이 하지 못하는 혹은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질투심과 시기심.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다른 누군가가 가졌다는 것으로 일어나는 분노의 감정. '마녀사냥'을 .. 2020. 9. 11. 이전 1 다음